경남 하동군 회천읍 일원서 노인대상 판매 4500여만원 부당 이득
건강보조식품을 의약품으로 속여 농촌지역 노인들에게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경남 하동경찰서는 24일 정모씨등 일당 3명을 건식의 효능을 속여 판매한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최근까지 하동군 횡천면 횡천보건지소앞 공터에 천막을 설치하고 인근 지역 노인들을 모아놓고 건강기능식품을 고혈압·동맥경화·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속여 팔아 4582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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