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지자체별 '테마여행' 만족도 높다
서울아산병원은 직원 Refresh 과정의 일환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직원 테마여행'은 병원의 업무에서 벗어나, 각 지역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개인적으로는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04년 직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러 복지후생 항목 중 테마여행이 94.4%의 만족도를 나타낸 바 있다．
테마여행 을 담당하고 있는 김병선 총무팀장은 "주 40시간 근무제에 따른 여가문화 욕구 증대에 따라, 단순히 보고 즐기는 여행에서 탈피해 가족 중심의 다양한 체험 여행을 기획하게 됐다"며 "각 지자체별로 준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 만족도 제고는 물론 각 지자체 경제에도 기여하는 등 '함께하는 병원' 문화 조성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월 '충남 홍성 딸기따기 및 석화구이 체험'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9개 지자체별 프로그램에 따라 총 36차에 걸쳐 1620명의 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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