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사회가 회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가입회원'과 '미가입회원'을 구별하는 조치를 내놨다．

최근 열린 이천시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장석일 이천시의사회장은 "의사회 가입 회원의 병원에 표식자를 설치함으로써, 미가입회원과 차별화하고 가입 회원에 대한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제안했다.

장 회장의 이 제안은 총회에 참석한 여러 회원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005년 사업계획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가입회원에게 의사회가 가입회원 인증표식을 자체 제작해, 회원 병의원 입구나 접수처에 붙일 수 있도록 배포 계획이다.

김은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