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의원, 11일 국립암센터 심포지엄서 주장할 예정
보험료를 1% 올려 암 진료비 재원을 마련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료율을 1% 인상하면 3조5000억원의 재원이 마련되고 이를 암 진료비에 쓴다면 현재 환자 본인 부담금이 50% 낮아질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기우 열린우리당 의원은 11일 오후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국립암센터 주최 '암 진료비 재원, 어떻게 조달할 것인가?'란 주제의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이 의원은 "암으로 인해 국민들이 부담하고 있는 직접 비용이 2조원을 넘어 가계경제에 큰 부담을 지고 있는 만큼, 건강보험에서 본인부담비율을 낮추기 위한 추가적 재원 마련은 필수적"이라며 암진료비 확보를 위한 건보재정의 안정화 및 재원확보 방안마련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날 "보험료율 1% 인상으로 3조5000억원의 재원이 마련되고 이를 암 진료비를 지원하는 데 쓴다면 현재 환자 본인이 부담하고 있는 50%의 진료비 부담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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