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의료서비스업 성장율이 2003년도에 비해 4.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04년 12월 및 4/4분기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의료업은 지난 한 해동안 4.9%의 성장율을 나타내 2002~2003년 증가율 0.6%에 비해 성장세를 보였다. 2004년 4/4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4.8% 성장했으며, 2004년 12월 한달 동안은 전년 동월대비 5.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분기마다 발표하는 의료업 성장율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청구한 월별 총 진료비(공단부담금+환자본인부담금)를 기초로 작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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