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통계ㆍ자료 중 부정적 이미지 용어 사용 지양
의약단체와 '건강보험공동협의회' 공동 구성ㆍ운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에는 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공개를 확대하고, 의약계 단체 및 리더그룹과의 대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동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또 의약계 내부에서 진행하는 교육 등에 적극 참여하고 업무수행 과정 및 결과에 대한 만족도 등을 요양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불만과 고충처리를 위한 '옴부즈만제'를 도입하고 각종 통계 및 자료에 있어 의료계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져올 수 있는 용어 사용을 지양하고 순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계가 필요로 하는 정보공개 확대를 위해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미 공개중인 심사기준 대상을 확대하고, 심사사례 및 지침을 인터넷 포탈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심사조정 및 이의신청 사례와 적정정 평가결과를 의약단체에 주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도ㆍ시군구별 의약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 하고, 현안과제 해결 및 제도발전을 위한 공통 토론회 및 세미나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 종사자를 위한 인터넷 사비어 교육(제도ㆍ고시변경, 청구방법ㆍ절차 등 13개 주제)을 실시하고, 신규 개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정도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옴부즈만제'를 도입해 의약단체, 전문의학회, 개원의 대표, 시민 소비자 단체의 명망가 중심으로 위원을 위촉하고 정례적으로 의약계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업무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