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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광 이용 의료용 진단시약ㆍ치료제 등 개발

바이오광 이용 의료용 진단시약ㆍ치료제 등 개발

  • 이정환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12.16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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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교수 등 참여 신기술 개발

정부ㆍ광주시 등 향후 5년간 총 72억원 출연

 

전남대병원 교수들이 참여하는 바이오광 사업단(단장ㆍ이종일ㆍ전남대학교 응용화학공학부 교수) 1차 워크숍 및 사업 설명회가 23일 히딩크호텔 8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광주시 광산업과 연계된 바이오광 사업은 광기반 차세대 융합기술개발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정부출연금 48억원과 광주시ㆍ기타 출연금 24억원 등 총 72억원을 지원 받아 △바이오광소자ㆍ재료 및 공정분야 △바이오광 계측시스템 정보분야 △바이오광 응용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지역 핵심연구 역량 강화와 함께 신기술 등을 개발하게 된다. 전남대ㆍ전남대병원ㆍ조선대ㆍ호남대 교수 등이 사업에 참여하며, 전남대병원에서는 핵의학과 범희승ㆍ정형외과 윤택림ㆍ피부과 이지범 교수 등  교수 12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의료용 진단시약 및 치료제, 치료기기 개발에 나설 전남대병원은 △광선역학요법의 광민감제 개발 및 감지기 개발 = 이지범 교수 △암세포 초기탐지 및 진단 시각화 기술개발 = 범희승 교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저출력 광에너지 이용 효과분석과 근골격계 구성세포에 미치는 영향 = 윤택림 교수 등 '바이오광 응용분야' 신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범희승 교수는 "바이오광 산업을 통해 광산업이 의료분야에서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며, 전남대학교병원이 진료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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