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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대외의료협력사업본부 신설

연세의료원이 대외의료협력사업본부 신설

  • 김영숙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12.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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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대외의료협력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초대 본부장에는 최중언 교수(신경외과학)가 11월1일자로 발령됐다.

 대외의료협력본부는  우호적 자본의 유치와 북한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사업, 글로벌세브란스병원의 구현 등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의료원장 직속기관으로 설치되었으며, 새 병원개원을 앞두고 설치된 새 병원개원사업 본부와 동등한 독립된 성격의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대외의료협력사업본부는 앞으로 ▲세계 유수병원과 의료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의료시장개방에 적극대응하고 ▲의료원 내부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문화 및 집중화를 적극 추진하며 ▲의료원 및 각 대학과 병원의 발전기금 조성과 관리에 관한 사항 ▲대북 의료사업 계획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동창 및 동문들과 관계되는 사항 ▲기타 대외협력에 관련된 사항을 담당하게 된다.

 사업본부는 본부장 밑에 1명의 팀장과 2명의 담당자를 두기로 했다. 또 앞으로 업무량의 증가에 따라 필요시 인력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위원회를 둘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지난달 28일 국제 기아대책기구와 자연재해, 전쟁 등 응급구조상황에 대응하는 방법의 개발과 선교분야 리더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북한, 몽골, 우즈벡 같은 국가에 대한 의료봉사활동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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