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이날 공청회에서 미리 마련된 안건을 놓고 학계, 시민단체 대표, 가입자 대표 및 검진기관 대표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동국의대 예방의학교실 임현술 교수가 '건강보험 건강검진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서 가톨릭의대 맹광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립암센터 암역학ㆍ관리연구부, 대한병원협회, 의료연대 공동대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경영자총연합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대표자 및 한겨레신문 김양중 기자, 한림의대 조정진 교수 등이 토론을 벌인다.
한편, 복지부는 공청회에서 모아진 개선의견을 반영해 2005년도 건강검진실시기준을 개정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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