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A니 VRE니 하는 것들도 모두 항균제를 오·남용한데서 비롯됐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항균제라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저자 또한 항균제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인 지식을 제공함으로써 항균제의 오·남용을 줄여보겠다는 고민 끝에 책을 쓰게 되었다.
가능하면 우리나라의 통계나 보고서를 인용하고, 약물도 우리에게 익숙한 대표약을 예로 사용하여 이해를 도왔다. 책말에 부록으로 나온 '병원균별 1,2,3차 선택가능한 항균제 목록'은 약제 선택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