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회원들의 합자회사 'HNF(건강과 미래)'는 (주)경동제약과 신제품 공동 개발 및 마케팅 업무 제휴를 맺고 1일 본격적인 의료 물류 사업참여를 선언했다.
의료서비스의 제공자이면서 소비자인 1천여 의사회원들의 회사라는 특성을 가진 HNF는 이번 경동제약과의 제휴를 통해 신제품의 공동 연구 개발과 마케팅 의약품 공동 물류 시스템 구축 인터넷을 이용한 의약품 주문 관리 시스템 개발 등의 공동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산업에서 소외됐던 의사회원들이 의료의 주체가 돼야 한다는 이념아래 설립된 HNF는 이번 경동제약과의 제휴를 통해 계획했던 물류산업에 뛰어들 교두보를, 경동제약은 안정된 시장과 1천여명으로 구성된 의사 커뮤니티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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