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청장은 '사임의 변'을 통해 "PPA파동 직후 사임할 계획이었으나, 일련의 해명, 감사 등 일정으로 인해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밝히고 "이런 과정을 통해 식약청에 대한 오해가 일부 해소됐을 것이며 파문에 대한 최소한의 마무리도 완료된 셈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심 청장은 서울대학교 교수로 복직할 예정이다.
한편 후임 식약청장은 복지부 인사로 인선, 식약청에 대한 복지부의 감시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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