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5개 의과대학 비상대책위원회 상경투쟁단은 20일 국회 보건복지委 위원장인 전용원(田瑢源·한나라당)의원을 만나 올바른 의약분업 시행을 위한 법개정을 요청했다. 투쟁단은 이날 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국고지원 50% 지원대책 마련 ▲의료계 사법처리 중단 ▲의료계의 투쟁을 집단 이기주의로 매도하지 말 것 등 네가지 요구사항을 전했다.
투쟁단은 또 이날 공충석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과 한나라당 박시균(朴是均)의원을 만나 잘못된 의약분업을 개선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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