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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리베이트 보복수사 사죄하라 촉구

의협 리베이트 보복수사 사죄하라 촉구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4.05.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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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001년 경찰의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가 정책적 차원의 보복수사였다는 전 경찰 간부의 폭로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와 경찰은 국민과 의료계에 깊이 사죄하고 재발방지책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성명에서 "그동안 각종 언론 등을 동원해 의료계를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며 탄압해 온 정부의 정책이 '악의적 의도'에서 비롯됐음이 온 천하에 드러났다"며 "국민의 공복인 정부가 의료계에 대해 악의적인 의도로 자행한 보복 수사에 대해 뼈 속 깊이 반성할 것을 촉구하며, 실패한 의료정책 아래서 신음하고 있는 국민의 고통을 덜어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의협은 이와함께 실패한 의료제도의 표상인 조제위임제도와 사회주의 건강보험의 근본 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의·정 협의체를 가동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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