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임원 이동에 따라 17일자로 제약사업부 본부장겸 제약연구소장에 이장윤 부사장이 임명됐다. 전임 본부장인 김홍창 부사장은 제일투자증권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이장윤 본부장은 1967년 영남대 약학대학을 나와 1970년까지 종근당에서 근무하고, 미국 죠지아대학교 약학대학 약리학과 대학원에서 약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장윤 본부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CJ 제약사업본부는 '국내 최고의 기업', '2008년 매출 1조 달성' 등 중·장기 성장전략을 달성하고자 전 임직원의 힘을 한데 모아 매진하고 있다"며 "CJ의 제약사업이 국내 1위는 물론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부문간 원활한 의사소통·통합적 업무 수행·자원의 효율적 배분·인재육성과 역량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