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은 최근 전주지역 기자간담회에서 복지예산과 관련, "재정이 허용하는 한 당의 최우선 문제를 복지 문제에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사회 복지, 치안 예방, 재난 예방 분야에 기구를 확충하고 예산과 인원을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장은 또 "시장경제의 강화는 보수적이나 우리에게는 진보적 정책이다. 실용적인 것이 가장 개혁적이고, 점진적인 것이 가장 혁명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개혁 노선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