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영동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있은 대한척추인공관절연구회는 창립총회 및 제1차 학술회의에는 150여명이 참석,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춘근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이종서 교수를 초대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척추수술의 차세대 의료기술로 최근에 많이 적용되고 있는 척추인공관절에 대한 학문적인 정보교환과 수술기술의 연수교육 및 새로운 척추인공관절과 시술법의 체계적인 개발과 연구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학술회의에서는 세계척추인공관절연구회 회장인 독일의 Dr. Bertagnoli가 직접 내한해 축사와 함께 '척추 인공디스크 임상시험 결과'에 관해 기념강연을 했다.
이밖에 △요추의 생체역학(이종서· 성균관의대) △퇴행성디스크의 병태생리(조용은· 연세의대) △요추인공디스크수술 적응증(박춘근· 가톨릭의대) △비 추체유합술 치료의 역사(김기택· 경희의대)등 연제가 발표됐다.
창립총회에서는 박춘근(가톨릭의대 신경외과) 이종서(성균관의대 정형외과)교수를 공동회장에, 총무이사에 정성수(성균관의대 정형외과)교수를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윤도흠(신촌세브란스 신경외과) 석경수(경희의대 정형외과)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