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개원의협의회는 북한 룡천지역에 파견할 의료진을 구성하고 1차로 2명을 의협 진료단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26일 긴급회의를 개최, 8명의 성형외과전문의로 구성된 북한 자원진료단을 조직하고 파견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협의회 김영진 회장(서울 강남구 김영진성형외과)은 "이번 사고로 화상환자가 많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화상 전문 성형외과의사들로 의료진을 구성했다"며 "화상 응급처치, 2차감염 예방, 얼굴뼈 골절 등 치료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석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