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04년 2월 서비스업 활동동향'에 따르면 의료업은 전년 동월대비 -16.4% 감소했다.
이는 1월달의 -37.7%에 비해 감소폭이 둔화되긴 하지만 2003년 2월의 18.4% 플러스 성장에 비하면 심각하게 낮은 수치다. 특히 의료업은 부동산업을 제외한 도·소매, 운수·통신·오락문화·금융 등 모든 업종 중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의료업의 상대적 불황의 골이 눈에 띄게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