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는 치외법권자?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최근 총선시민연대등 일부 시민단체가 사실상 열린우리당을 돕고 있다며 "진정한 시민단체인지 의심스럽다"고 비난. 한나라당 나경원 깨끗한선거위원장은 선대위회의에서 "최근 일부 시민단체의 활동은 그들이 특정 정당의 소속단체인가를 의심케 하며,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넘어 특정인 또는 특정정당의 당선 또는 낙선을 위한 선거운동을 마치 치
외법권자인 것처럼 하고 있다"고 주장.
"돈은 어디서 나고?"
열린우리당 정책위원회는 최근 한나라당의 17대 총선공약을 분석, 문제점을 발표. 우리당은 한나라당의 응급의료기금 1,000억원 확대 공약에 대해 "응급의료기금은 일반회계의 지원이 기금 총 세입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전전년도 교통범칙금의 20%(400억 내외)로 한정돼 있어 재원이 충분하지 한다"며 "1,000억원을 확보할 구체적인 방법이 제시되지 않아 실현가능성이 없다"고 지적.
"국민 40%가 참여정부 의심"
김종필 자민련 총재는 최근 대구지역 언론인과 가진 간담회에서 "탄핵에 대하여 유권자들이 그 내용을 알게되면서 극히 건전한 분위기로 전환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 부추기는 세력이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서 우려된다"고 밝혀. 김 총재는 또 "참여정부에 대해 40%가 넘는 국민이 의심하고 있고 침묵세력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공무원 노조원 영장
광주북부경찰서는 8일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정씨는 북구청 사무실을 돌며 민주노동당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50여장 배포한 혐의.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