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총회에서는 회원 단결과 권익보호, 의사의 정당한 권리회복, 의료질서 문란행위 근절 등을 비롯한 당면 정책과제와 홍보활동 강화, 수련교육 내실화를 통한 자질향상, 의료분쟁 조정법의 조속한 제정, 사이비 진료 대책을 통한 국민건강권 보호 등 2004년 주요 사업계획과 4억9,755만원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확정.
○…총 67명 중 49명(위임 9)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본회의에서는 지난 2월 구의사회장에 취임한 장 준 대덕구의사회장(하나로내과의원)을 새 부회장에 선임하고, 시의사회 부회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하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건의안 심의에서 대의원들은 의사회비 미납자에 대해 업무연락 제외 및 회원 제명 등 성실히 회비를 납부한 회원과 차별을 해야 한다며 어떠한 형태로든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강구키로 의견을 종합. 총회에서는 의협 건의안건으로 ▲조제위임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철폐 ▲유사의료행위 근절 ▲의협회비 미납자에 대한 확고한 대책이 없는 한, 의협회비 인상반대 ▲의료기관 개원 및 폐업시 소속 의사회 경유토록 의료법 개정 등을 채택.
○…회칙개정안 심의에서는 고령회원에 대한 회비면제를 위한 회칙개정을 통해 70세 이상은 회비를 면제키로 했으며, 개원회원 중 만 65세 이상 회원은 봉직회원 회비를 징수키로 의결. 윤리위원회 규정안 및 윤리위원 인준건에 대해서는 윤리위원장에 장선문 회장을 추대하고, 윤리위원에 강대영(충남의대 병리과)김명근(한사랑산부인과)김영근(김영근성형외과의원)김일선(선산부인과의원)성시열(성내과의원)이철호(이철호비뇨기과의원)정덕영(정덕영비뇨기과의원)홍사웅(홍이비인후과의원) 회원을 위촉.
윤리위원회 부위원장 및 간사는 위원장이 임명하는 것으로 규정 개정안을 정비. 시의사회 추진안건으로는 대전광역시의사의 날 제정, 시의사회 의료봉사위원회 설치 등을 확정하는 한편 구체적인 시행은 집행부에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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