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교수(가정의학과)가 지난 8월 25일 제6기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건강 분야에 위촉됐다.

서울시는 시민의 현장 의견을 청취·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 서울시 주요 사업을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 10월부터 명예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개 분야, 43명의 명예시장이 위촉됐다.

6기 명예시장은 ▲주택 ▲스마트도시 ▲중소기업 ▲교육 ▲복지 ▲청년 등 16개 분야에서 각계의 전문가를 추천, 위촉했다. 

건강 분야 명예시장직을 맡게된 강재헌 교수는 국민 건강 증진 및 비만 예방 활동을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수상했다. 2021년 대한비만학회장을 역임한 강재헌 교수는 차기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에 선임, 국민 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명예시장은 1년 임기 동안 정례회의와 정책토론회 참여를 통해 분기별 1건 이상의 정책제안, 서울시정 관련 주요 행사 및 간담회 참석 활동을 하게 된다.

강재헌 명예시장은 "건강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의료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성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