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는 올해 수출목표를 9억 5천만 달러로 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적 계획을 발표했다．

의수협은 25일 개최된 제48회 정기총회에서 의약품 등 수출목표 9억 5천만 달러 달성을 위해 벨기에·일본·인도네시아·중국 등지의 의약품전시회에 참가·지원하고, 국내에도 의약품전시회를 유치하여 세계적인 규모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의수협의 2003년 의약품 등 수출실적은 8억 9천만 달러였다．

그 외 ▲의약품 등 검사업무 신속처리를 위한 시설보강 ▲한중 의약품 분야 지속적 협력 및 한·베트남 MOU체결 ▲생물학적동등성시험실 기능강화 ▲미생물시험실 신설 ▲한약육성발전 연구사업 등 올 한해 주요 사업계획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