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식약청(청장: 안상회)은 지난 30일 신청사 준공식을 갖고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인천시 남구 주안1동에 위치한 신청사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709㎡(1,730평)에 미생물실, 무균실, GMO실 등을 갖춘 최신식 건물이며 2002년 5월 착공 후 1년 8개월 만에 완공됐다.

안상회 청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인천항과 평택항을 통해 우리나라 전체 수입식품 중 약 34.6%의 물량이 유입되고 있어 수입식품 등 안전성 확보와 식·의약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향후 소비자단체, 주민, 학생,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청업무 소개, 식·의약품홍보관 운영, 강당 등 시설 개방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