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련 교수, 카보메틱스+옵디보 환자 삶의 질 우월
이재련 교수, 카보메틱스+옵디보 환자 삶의 질 우월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22.06.1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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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표적 항암제 주요 글로벌 가이드라인...신세포암 1차 치료 권고
입센코리아 10일 기자간담회...CheckMate 9ER 임상시험 집중 조명
이재련 울산의대 교수가 카보메틱스와 옵디보 병용요법 1차 치료 임상결과를 10일 설명하고 있다.

이재련 울산의대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가 "CheckMate 9ER 임상시험은 현존하는 면역함암제와 표적항암제의 병용요법 중 유일하게 카보메틱스와 옵디보 병용요법이 대조군보다 우월한 것으로 발표됐다"며 "실제 임상환경에서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면역항암제와 표적항암제의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가 괄목할만한 결과를 보여 향후 진행성·재발성 신장암 환자의 표준 치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도 전망했다.

입센코리아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행성 신세포암 1차 치료에서 카보메틱스(성분명: 카보잔티닙)와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 병용요법의 임상적 유용성 등을 소개했다.

카보메틱스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1·2·3) 수용체와 혈관 생성에 관여하는 수용체인 MET·AXL까지 저해하는 다중표적항암제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와 병용요법으로 허가했다.

카보메틱스의 권장투여용량은 1일 1회 40mg이며, 니볼루맙은 2주마다 240mg 또는 4주마다 480mg을 정맥 주사한다.

현재 NCCN(미국종합암네트워크), ESMO(유럽종양학회), EAU(유럽비뇨기과학회) 등이 가이드라인에서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에 대한 1차 치료요법으로 권고했다.

이날 조백설 입센코리아 의학부 총괄은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병용요법의 1차 치료제 허가 근거가 된 3상 임상시험 'CheckMate 9ER' 결과를 소개했다.

임상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카보메틱스와 니볼루맙 병용요법 투여군이 16.6개월로 대조군 수니티닙 투여군 8.3개월보다 길었다. 질병 진행 및 사망 위험률 역시 49% 줄였다. 객관적 반응률(ORR) 역시 55.7%로 대조군 27.1%보다 높았다.

카보메틱스는 VEGF 표적요법으로 치료 경험이 있는 2차 이상의 진행성 신장세포암 환자에게 단독요법으로 급여되고 있고 이번 병용요법으로 1차 치료제 급여 인정을 추진한다.

입센은 종양학, 희소질환, 신경과학 분야의 혁신신약 개발에 나선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한국을 포함해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 헬스케어 사업을 제외한 전 세계 약 45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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