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은 이번 6차 전국의사 반모임이 2·22 집회를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정기 반모임인 만큼 이번 기회를 성공적인 2·22 집회 개최를 위한 가교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단결된 의사의 힘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해서는 집회참석 인원이 대규모여야 한다는 인식 아래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인원동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협은 우선 회원 한명 당 다수의 참석자를 책임지고 동원시키는 '1+α운동'을 전개하고 2월초 부터 회원과 협회 임원진을 홍보요원으로 임명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 집회 참석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협은 17대 총선과 관련한 의사의 정치세력화를 주제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총선출마 예상자들의 성향분석 자료를 만들어 활용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의협은 지난 해 8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반모임 활성화를 위해 각 시도의사회별로 가장 활동이 두드러졌던 1개 반을 추천받아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표창내역은 최우수 반에 100만원, 우수반에 50만원이 주어지며 30일 열릴 반모임에 우수반 추천 양식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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