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라는 전문성과 각종 여성관련 봉사활동으로 여성계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안 교수는 한국 여성민우회 위원과 한국 성폭력 상담소 위원, 의협 국민지식향상위원회 아동학대예방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고 여성 성교육 입문서인 루나레나의 비밀편지'를 비롯한 20여권의 책을 출간 큰 호응을 얻은 것이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홍성운 부원장(신일병원 부원장 내과학·핵의학)은 원자력의학원에서 25년간을 잔뼈가 굵은 대표적인 한국 여성핵의학자다. 현재 대한핵의학회장과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 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회에 진출하게 되면 원자력의 안전성과 올바른 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자신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원장은 "최근 원자력폐기물처리장 건설을 두고 부안에서 일어난 사태와 점점 열악해 가는 의료현실을 보며 의사로서, 핵의학자로서 일반인들에게 올바로 알려야 하는 일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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