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신제품 공동연구부터 글로벌 영업마케팅 공동수행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기업 ㈜앱솔로지(대표 조한상)는 최근 ㈜SG메디칼(대표 오세문)과 차세대 의료진단장비인 '앱솔(ABSOL)' 플랫폼의 공급 및 글로벌 시장 판매대행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G메디칼은 토털 체외 진단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으로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체외진단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공동 수행 ▲신규 체외진단 제품의 임상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앱솔로지가 최근 개발한 '앱솔(ABSOL)' 플랫폼은 코로나19 항원, 항체검사 및 중화항체 진단 등 감염병 진단은 물론 Vit.D, 전립선암 등 10여가지 질환을 현장에서 5분만에 정확한 수치로 진단이 가능한 의료진단장비이다.
앱솔로지가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최첨단 체외진단장비들은 모두 SG메디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게 된다. SG메디칼은 2007년 설립 이후 체외진단 제품 유통을 시작으로 관계사인 ㈜씨젠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R&D) 및 생산 시설에 적극 투자해왔으며, 체외진단기기의 국내외 영업망을 강화해 왔다.
양사는 이달 15일에서 18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MEDICA'에 각자 독립 부스로 참가, 앱솔로지의 전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과 100여건의 수출 상담을 마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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