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계 최대 박람회...'스마트 의료' 주제로 개막
병원계 최대 박람회...'스마트 의료' 주제로 개막
  • 김영숙 기자 kimys@doctorsnews.co.kr
  • 승인 2021.09.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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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3일간 여정 시작
180개 기업 450여 부스 전시...미래 의료 방향 제시
[사진=김선경기자]ⓒ의협신문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김선경기자]ⓒ의협신문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가 9월 30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해 3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박람회는 180개 기업, 450여 부스가 들어온 가운데 '스마트 의료,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다'는 주제에 걸맞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고 있는 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보이고 미래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박람회는 코로나 4차 유행시기에 열려 안전한 박람회에 방점을 두고,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에 활용되는 첨단 의료기기 및 기술 등을 집중 조명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신증축 및 리모델링 병원이 참여하는 BUY MEDICAL 프로그램은 총 1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 고대의료원, 한림병원 12개의 병원이 참여해 CT, MRI, X-ray부터 병원용 침대, 의료용 소모품, 병원 인테리어 등 다양한 품목으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올해 처음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디지털뉴딜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AI기반 디지털헬스 프로젝트를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을 통해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관에는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AI감염병진단, 닥터앤서2.0, AI응급의료시스템 등 4개 사업단의 성과를 선보인다. 

[사진=김선경기자]ⓒ의협신문
메디블럭 부스에서 관계자가 관람객들에게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  차세대 HER 솔루션 '닥터팔레트' 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선경기자]ⓒ의협신문

스마트 병원 구축 대표기업도 대거 참가했다. 이지케어텍의 국내 1호 상용화 클라우드 EMR'엣지앤넥스트' ,비트컴퓨터의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통화의료정보시스템과 비대면 헬스케어 솔루션, 메디블럭의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간편보험청구 서비스 '메디패스',  차세대 HER 솔루션 '닥터팔레트'가 선보인다. 

다양한 전시와 동시에 병원의료산업의 트렌드를 제시하는 많은 학술행사도 진행된다. '보건의료 데이터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대한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의 '융복합 의료기기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표준 전략포럼' 등 의료계 대표기업 및 유관기관(단체) 등의 학술포럼 내용도 발표된다.

병협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의료관련 기업들이 영업마케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올해는 참여 부스업체가 전년보다 120여개  늘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막식에서 정영호 회장은 코로나 시국에도 어렵게 박람회를 준비한 관계자를 치하하면서 8년을 맞은 박람회가 미래의료의 방향을 제시하고 병원 의료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선경기자]ⓒ의협신문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및 병원계 관계자들이 AI응급의료시스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김선경기자]ⓒ의협신문

개막식에서는 이광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미래전환 K뉴딜 위원회 총괄본부장)이 기조강연을 했다. 이광재 의원은 한국의 우수한 의과대학과 의료데이터 강국인 점을 들면서 "대한민국이 생명산업 강국으로 갈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올해도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진행중인데다 추석 연휴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어난 상황이지만 병원종사자들의 백신 2차 접종이 거의 완료된 시점인데다 참가기업의 경우 백신접종을 완료하거나 PCR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후 참가토록 했으며,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입장객들에는 매일 입장 전에 무료로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실시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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