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택 전주온누리안과병원장이 제39대 전북대학교 동창회장에 추대됐다.
전북대 동창회는 6월 27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대의원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에 정영택 병원장을 추대했다. 정영택 병원장은 앞으로 2년 간 전북대 동창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동창회장에 추대된 정영택 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학의 내실을 기하고, 지역과 따뜻하게 동행해 나가는 모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 20만 전대 동문이 하나되고 대학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택 신임 전북대 동창회장은 신흥고와 전북의대(1987년)를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북대병원 안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9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전북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2005년 전주시에 전주온누리안과로 출발, 2018년 전북 최초 안과병원인 온누리안과병원을 개원했다.
대한백내장굴절수술학회·대한콘택트렌즈학회·대한외안부학회·대한검안학회 이사를 역임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