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뮨온시아, 中 3D메디슨과 5400억원 기술이전 계약 체결
이뮨온시아, 中 3D메디슨과 5400억원 기술이전 계약 체결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1.03.3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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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신문
이뮨온시아는 중국 3D 메디슨과 54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뮨온시아는 중국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3D메디슨(3D Medicines)과 총 4억 7050만 달러(한화 54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뮨온시아는 3D메디슨에 CD47 항체 항암신약후보 물질 'IMC-002'의 홍콩, 마카오, 대만을 포함한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을 허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중국 외 지역에 대해서는 이뮨온시아가 앞으로도 개발을 진행하면서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뮨온시아는 3D메디슨으로부터 계약금 800만 달러(약 92억원)와 중국 지역 내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판매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총 4억 6250만 달러(약 5320억원)의 기술료를 수령하게 된다. 이와 별도로 매출액에 따라 단계별로 최대 두 자릿수의 경상기술료도 지급받는다. 

3D메디슨은 중국 내 전용실시권을 가지고 IMC-002에 대한 중국지역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고, 올해 안에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IMC-002는 차세대 면역관문 치료 타깃인 CD47에 작용하는 약물로서,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이뮨온시아는 유한양행과 나스닥 상장사인 미국의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합작해 설립한 면역항암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PD-L1을 타겟하는 항체치료제 'IMC-001'의 임상2상을 진행 중이기도 하다. 지난해 11월에 레고켐바이오와 면역조절 항체 결합체 (Antibody Immune-modulator Conjugates, AIC) 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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