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후보 배우자, 아파트 투기 4억 7000만원 시세차익"
"권덕철 장관후보 배우자, 아파트 투기 4억 7000만원 시세차익"
  • 이승우 기자 potato73@doctorsnews.co.kr
  • 승인 2020.12.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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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의원, 아파트 갭투자 의혹 제기..."정부가 투기라고 죄악시하는 갭투자를..."
권 후보자 "갭투자 아니다...실거주 위해 매입, 전세 시점 맞지 않아 이사 못해" 반박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의협신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의협신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오는 22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예고한 가운데, 권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검증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권 후보자 배우자의 강남아파트 갭투자 의혹을 제기했다.

강 의원 주장에 따르면 권 후보자 배우자는 지난 2018년 7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대치아파트의 갭투자로 4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강 의원은 "자체조사한 결과 권 후보자의 배우자는 2010년 9월 2일 개포동 대치아파트 211동 10층 1004호(39.53㎡)를 기존 전세를 낀 채로 4억 1000만원에 취득했다. 강 의원이 입수한 배우자의 주민등록초본 기록을 보면, 당시 배우자는 같은 아파트 같은 동의 508호에 거주하면서 1004호에는 취득 후 매각할 때까지 단 하루도 거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권 후보자 배우자는 권 후보자가 보건복지부 차관으로 재직하고 있을 때인 2018년 7월 10일 해당 아파트를 8억 8000만원에 매각해 4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정부가 갭투자를 투기라고 죄악시하는데 후보자 배우자는 갭투자로 4억 7000만원을 벌었다"며 "국민에게는 갭투자 하지 말라면서 고위공직자 배우자는 갭투자를 하는 지금 정부의 도덕적인 양면성이 단적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의 주장에 대해 권 후보자는 "2010년 9월 매입한 대치아파트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매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권 후보자의 "배우자는 대치아파트를 구입하기 전에 먼저 동일한 대치아파트(211동)의 508호에 전세로 거주(2009년 5월 4일 )하던 중, 당시 권 후보자 및 배우자는 모두 무주택 상태에서 실 거주 목적으로 거주하던 동일한 아파트(211동)의 매물(39.53㎡, 약 12평)을 구입한 것으로 1가구 1주택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세 시점들이 안 맞아 이사를 못했을 뿐, 소유 기간과  동일한 단지의 거주기간이 6년간 일치해, 소위 주소지와 소유지가 다른 갭투자는 전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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