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바뀐 일상…"건강관리도 비대면으로"
코로나19로 바뀐 일상…"건강관리도 비대면으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0.10.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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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닝 활성화·마라톤 대회까지 비대면으로 진행
건식시장 5조원대 급성장…HK inno.N '뉴틴몰' 주목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부·기업들이 다양한 비대면 건강관리 관련 사업과 서비스들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산업계에서 가장 큰 수혜를 입은 시장 중 하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4년부터 연평균 11% 가량 성장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난 평균보다 5∼9% 가량 더 늘어나며 시장 규모가 5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건강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공식몰 오픈 등 온라인 판매를 위한 비대면 유통 채널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오픈한 HK inno.N(구 CJ헬스케어)의 '뉴틴몰(www.mynutine.com)'은 건강제품 브랜드 '뉴틴' 제품 군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홍삼류·숙취해소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HK inno.N '뉴틴몰'에서는 건강제품 브랜드 '뉴틴' 제품 군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홍삼류·숙취해소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HK inno.N '뉴틴몰'에서는 건강제품 브랜드 '뉴틴' 제품 군을 포함해 건강기능식품·건강식품·홍삼류·숙취해소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회사 이름을 내세우는 다른 온라인 몰과는 달리 뉴틴몰은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뉴틴몰은 기능별·대상별 등 다양한 맞춤형 메뉴를 제공해 필요한 제품을 쉽게 볼 수 있어 편리하게 소비자들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도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검진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 5개의 만성질환 건강위험 요인이 1개 이상인 대상자에게 모바일 앱·디바이스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제공해 건강상태 개선을 유도하는 서비스다.

총 24주에 걸쳐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혈압·체성분 등 건강 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식이요법 등 식단관리, 운동 관리, 건강 상담 등 다방면에 걸친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는 사람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 활동도 바꿔놓았다. 프로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이나 제한된 인원만 허용하며, 피트니스 센터를 직접 찾기보다 홈트레이닝이 일상화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던 마라톤 대회도 비대면으로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LIFEPLUS JTBC 서울 마라톤, 서울 마라톤 언택트 레이스, 경주마라톤 언택트 레이스 등 올 하반기 마라톤 대회들은 언택트 마라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언택트 마라톤의 세부적인 방식은 대회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대회기간 중에 각자 원하는 곳에서 주어진 거리를 뛰면 그 기록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최측으로 전송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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