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단순 복제품이 아니라 `레프리카(Replica)'로 제작되어진 작품으로 고갱의 `마르티니크섬의 피에르만', 카밀코로의 `아브레이 연못'을 비롯해 밀레, 르느와르, 모네, 고흐, 에드가 드가 등 유명화가들의 세계적인 명화 총 44점이 전시됐다.
레프리카는 미술품의 재창작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를 어원으로 하여 원작과 동등한 재료, 중량, 색채를 가진 작품을 의미한다. 이런 레프리카 류의 작품들로 국내 작가의 작품이나 국내 생산품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지만 대영제국박물관,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로뎅박물관 등 외국 주요 박물관의 소장품이 레프리카로 제작되어 있다.
한편, 건양대학병원은 미술품 애호가들을 위하여 명화 소품도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