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중국 대만 등 20개국 1,000여명의 임상종양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이 분야의 최신지견을 교환할 학술대회에서는 Multidisciplinary Management of the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Non-small-cell Lung Cancer(조관호 국립암센터) Abnormalities of Tumor Blood Vessels(맥도널드 미 플로리다대) 등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0개 분야 심포지엄과 구연 및 포스터 등 총 250여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또 위성 심포지엄으로 폐암, 위암치료제, 유방암, 임파선암 등 종양 치료제의 최근 임상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참석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학술대회 조직위위원회 조경삼 위원장(경희의대 교수)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암학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조직체계와 학문적 수준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내과, 외과, 방사선과 등 종양 관련 임상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국내 암 연구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김진복 회장(인제의대 교수)을 비롯 이경식 대회장(가톨릭의대 교수) 박찬일 부회장(서울의대 교수) 조경삼 조직위원장 및 김시영 사무총장(경희의대 교수) 양한광 재무(서울의대 교수) 방영주 학술(서울의대 교수) 김학기 홍보(가톨릭의대 교수) 등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공동조직위원장으로 김훈교(가톨릭의대) 하성환(서울의대) 남궁성은(가톨릭의대) 노성훈(연세의대) 교수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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