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회, 의협·병협에 5억 상당 코로나19 의료물품 전달
의학회, 의협·병협에 5억 상당 코로나19 의료물품 전달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20.09.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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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노바티스 기부금으로 감염방호복·산소포화도 측정기·이동형 음압기 등 마련
최대집 의협 회장(가운데)이 장성구 의학회장(왼쪽)과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로부터 의료물품을 전달받고 있다. ⓒ의협신문
최대집 의협 회장(가운데)이 장성구 의학회장(왼쪽)과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로부터 의료물품을 전달받고 있다. ⓒ의협신문

대한의학회가 일선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사투하고 있는 의료진 지원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감염보호복, 산소포화도 측정기, 이동형 음압기 등을 전달한 것.

대한의학회는 25일 쉐라톤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COVID-19 극복을 위한 의료물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에 지원하는 의료물품은 지난 4월 한국노바티스가 코로나19 대응 의료현장 지원을 위해 기부한 5억 8000만원으로 마련했다. 이 기부금은 전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노바티스 본사가 조성한 2000만 달러 규모의 펀드에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적으로 의협에는 레벨D 감염보호복 5종을 1만 8820세트(3억원 상당), 병협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114개·이동형 음압기 33대(2억원)를 전달한다. 또 의학회 COVID-19 특별연구위원회에 관련 연구비 8000만원이 전해졌다.

장성구 의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기업이 힘든 가운데, 제약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노바티스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기부금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 수습 지원과 더불어 학술적인 부분에서도 연구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코로나19라는 생면부지 전염병 발생이 8개월째 이어지고 있다"며 "의협은 이 물품을 산하 시도의사회를 통해 방역 현장에 전달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영호 병협 회장 또한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의료물품을 지원해준 대한의학회와 한국노바티스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속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병원협회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의료물품을 후원한 조쉬 베누고팔 한국노바티스 대표는 "의료계와 제약사가 협력해 팬더믹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국노바티스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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