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의 리 장지앙 총국장의 방한을 계기로 두 기관 사이의 식품안전성, 품질기준에 대한 정보교환, 경험공유 및 조화를 촉진하는 약정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협력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고 서울과 북경에서 번갈아 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약정체결로 우리나라와 중국의 국가기관은 물론 민간차원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구축될 뿐아니라 식품전반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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