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지역구 도전...의협 남북의료협력위원, 대외협력 자문위원 지내
21대 총선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에서 의사 출신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잇고 있다.
최근 이덕영 하양중앙내과 원장(경북 경산)도 자유한국당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는 계명의대를 졸업한 내과 전문의로 경북의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16년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위원, 2018년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 자문위원을 지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2017년 보건위생분과 수석부위원장, 2018년 경산시 당협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중앙연수원 부원장직을 수행 중이다.
이 후보는 "지금까지 경산시민의 건강을 지켰다"면서 "이제부터는 경산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경산의 준비된 젊은 일꾼', '보건의료정책전문가'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부각하면서, 의사 출신으로는 흔치 않게 비례대표 후보자가 아닌 지역구 공천을 희망하며 오래도록 지역구 활동을 통해 인지도, 지지도를 쌓아온 이력도 강조했다.
한편 지난 9월 25일 경산시장 입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파면 및 문재인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삭발투쟁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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