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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으로 인체 중금속 오염 진단 서비스 실시

머리카락으로 인체 중금속 오염 진단 서비스 실시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3.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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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으로 인체의 중금속 오염 정도와 영양상태를 진단하는 서비스가 국내에서 실시된다.
납 수은 등 중금속은 인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만 기존의 소변, 혈액 검사만으로는 오염정도를 정확히 알 수 없어 최근들어 선진국을 중심으로 모발을 이용한 검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삼성 의료부문 전문기업인 케어캠프(www.carecamp.com)는 미국 그레이트 스모키스 진단연구소(GSDL)와 함께 모발 중금속 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검사는 케어캠프 회원 병원에서 체취한 모발 샘플을 미국 GSDL에 보내 분석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모발체취부터 검사결과가 나오는데 걸리는 기간은 약 3주.

케어캠프 측은 모발 검사를 통해 납, 수은을 비롯한 12가지 중금속의 몸 속 축적 상태와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 16가지 미네랄의 인체내 불균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현재 모발 중금속 검사 서비스를 함께 실시할 회원 병원을 모집중이다(문의: 0220569797, 9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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