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데라필 성분제제로는 비아그라가 가장 유명하며 타다라필 성분은 최근 릴리에서 개발한 '시알리스'가 있다.
독일 본 의대 하트무트 포스트 교수가 최근 한국릴리 주최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발기부전치료의 최신지견' 심포지엄에서 발표한 '환자들의 발기부전 치료제 선호도 직접 비교' 연구 결과에 따르면, 28~79세의 남성 130을 대상으로 처음 비아그라 50mg과 시알리스 10mg를 각각 4알 이상씩 복용케 한 후 환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환자의 63%가 시알리스를 선호했다고 밝혔다.
환자들은 시알리스를 선호한 이유로 '긴 약효 지속시간'(89%)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이어 빠른 발현시간(56%) 적은 부작용(44%) 강직도(41%)를 들었다. 또 시알리스가 다른 치료제와 달리 술, 음식물 등을 섭취해도 약효에 영향을 받지 않다는 점에 매력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