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모 'light-노동의 집약'전
양태모 'light-노동의 집약'전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9.08.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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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13일까지 서울 종로 갤러리 도스(신관)에서
스톤 보석을 오브제로 새 작품 30여점 선보여
빛 / 스톤 아크릴릭 / 162.2×130.3cm / 2019년ⓒ의협신문
빛 / 스톤 아크릴릭 / 162.2×130.3cm / 2019년ⓒ의협신문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통 닥종이를 이용한 작업을 주로 해온 양태모 작가(한국미술협회 이사·단국대 서양화과 조교수)의 새로운 전시 'light-노동의 집약'전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갤러리 도스 신관에서 열린다. 

양태모 작가는 오브제가 같는 물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를 형상화하는 작업을 그동안 주로 해온 작가다. 그는 지난 20여년간 전통 한지 원료인 닥을 이용한 '무위의 형상(Ting)' 작업으로 외상에 대한 서사 내용과 형식의 무거움을 작품에 녹여내 왔다.

반면, 이번 2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30여점들은 스톤 보석을 이용한 작품으로 양 작가는 역사·종교·사회 등 좀 더 커다란 세계관을 모티브로 스펙트럼을 확장, 작품을 선보인다. 

캔버스 위 스스로 빛을 내는 스톤 보석은 새 생명·긍정의 미래·희망의 오브제 메시지로 차용됐다. 

닥종이를 탈피한 이러한 새 작업방식에 대해 양 작가는 "노동을 통한 작업의 산물"이라는 고백으로 고통스런 일련의 작업과정을 덤덤이 전한다. 그래서일까 이번 전시 작품들을 마주하면 동양철학에 담긴 내밀한 그 무언가가 좀 더 숙연하게 다가오는 느낌이다.

전시 오프닝은 10일 4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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