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 국제 학술제전 부산서 열린다
조혈모세포이식 국제 학술제전 부산서 열린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7.1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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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9월 1일 벡스코…유럽·미국·일본 학회 대거 참가
조혈모세포 이식 연구성과·반일치 공여 이식 등 최근 흐름 진단

조혈모세포이식 분야 국제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KSBMT)는 아시아태평양조혈모세포이식학회(APBMT)와 공동으로 오는 8월 30일∼9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가 해외 주요 학회와의 학술 교류 확대를 위해 구성한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2019'(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19) 학술대회도 겸해서 열리며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최신 의학지식 및 기초 의학 등을 전반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로 행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의 노력으로 해외 참여학회가 확대돼 기존 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국제세포치료학회·일본조혈모세포이식학회·터키조혈모세포이식학회 등 외에도 미국이식및세포치료학회가 참가를 결정했다. 미국이식및세포치료학회는 45개국 2200명 이상의 의사·연구원 및 기타 보건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단체다.

국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을 통한 공동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대한면역학회·대한수혈학회·한국실험혈액학회 등이 교육 프로그램과 기초의학 분야에 참여한다.

학술대회 주요 일정으로는 아시아태평양조혈모세포이식학회 관련 12개 프로그램과 함께 유관 학회가 진행하는 공동 심포지엄 5개를 포함 총 58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발표 연자 역시 해외 연자 79명을 비롯 총 123명이 강연을 맡는다.

세계적 석학들이 연자를 맡아 최신 의학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연구진이 참여해 지역적 현실을 반영한 토론의 장이 말현된다.

학회장 주제 심포지엄에서는 아시아태평양조혈모세포이식학회·유럽조혈모세포이식학회·미국이식및세포치료학회 회장들이 직접 주관해 이식 관련한 주요 관심사에 대한 강의·토론을 진행한다.

원종호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이사장(순천향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플레나리 세션에서는 조혈모세포 관련 연구의 최근 성과에 대해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센터의 Cynthia E. Dunbar 박사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이탈리아 Gemelli 로마대학병원의 Andrea Bacigalupo 교수는 유럽학회를 대표해 백혈병 환자에서 반일치 공여자를 이용한 이식의 임상결과에 대해 강연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진보된 이식 관련 정보 외에도 최근 급속하게 늘고 있는 아시아권 개발도상국 참여자들에게 이식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조혈모세포이식 여건이 성숙되지 않은 환경에서 흔히 직면하게 되는 여러 난제들에 대한 현실적인 해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급성백혈병·골수 형성증후군·림프종·형질세포질환 등을 포함 악성 혈액질환뿐만 아니라 소아 영역 고형암·재생불량 빈혈·면역결핍 상태 등 다양한 양성 혈액질환에서 조혈모세포이식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충실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이식편대숙주병을 포함한 이식 전후의 문제점 진단과 면역 및 세포치료 프로그램도 포함해 다양화를 시도했다.

특히 지금까지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원자력 사고 관련 방사선 대응 관련 의학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별도의 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전문 연구진 외에도 기초 연구자·의대생·간호사 등 다양한 참가자의 의학 수준을 고려해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주제들을 우리말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재까지 해외 초록접수가 250편이 넘었으며, 국내외에서 선등록 800여명을 포함해 총 1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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