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마, 바이엘 피부과 처방약 사업 인수 마무리
레오파마, 바이엘 피부과 처방약 사업 인수 마무리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7.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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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반탄 크림 등 5개 제품 유통 맡아…"글로벌 리더 이룰 것"

바이엘의 피부과 처방약 사업(일부 일반의약품 포함)이 레오파마에게 양도됐다. 두 회사는 1일 양수양도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 7월 31일 거래 시작을 알린 이후 2018년 9월 4일 미국에서 인수를 완료함으로써 첫 단계를 마쳤다. 이번 발표는 최종 마무리 단계로 미국 외 모든 국가의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1일부터 바이엘의 피부과 사업부 총 다섯개의 제품(아드반탄 크림·아드반탄 연고·트라보코트 크림·트라보겐 크림·아젤리아 크림)이 레오파마를 통해 유통된다.

기테 아보 레오파마 글로벌 CEO는 "오늘은 레오파마에게 역사적인 날이다.레오파마는 2025년까지 1억 2500만 명의 환자를 돕겠다는 목표를 향해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 여드름·피부 진균증 및 습진 영역으로 치료 범위를 넓혔고, 스테로이드 연고 제품도 다양해졌다"며 "피부과 치료분야에 있어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우리의 포부를 분명히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하이코 시퍼 바이엘 컨슈머 헬스부문 사장은 "피부과 사업을 다음 단계 수준으로 이끌어 줄 레오파마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바이엘은 일반의약품(OTC) 카테고리에 초점을 맞추고 컨슈머 헬스부문의 잠재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의 합의에 따라 레오파마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에서 바이엘의 피부과 처방약 사업을 인수하게 된다. 이탈리아 세그라테(Segrate) 생산 공장과 총 347명의 바이엘 직원도 레오파마에 합류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피부과 처방약 및 일반의약품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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