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만대사센터' 개설
인제대 서울백병원 '비만대사센터' 개설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19.04.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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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가정의학과·내과·성형외과 등 협진...섭취·흡수 제한 수술도
'BMI 35kg/㎡ 이상'·'BMI 30kg/㎡+비만 합병증' 건강보험 적용
올해 1월 1일부터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30kg/㎡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수면무호흡증·관절질환·비알콜성 지방간·위식도역류증·천식·심혈관질환(심근병증·관상동맥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비만 관련 합병증이 있는 경우 건강보험 급여로 비만대사수술을 받을 수 있다. [사진=서울백병원 홍보팀]
올해 1월 1일부터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이거나 30kg/㎡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수면무호흡증·관절질환·비알콜성 지방간·위식도역류증·천식·심혈관질환(심근병증·관상동맥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비만 관련 합병증이 있는 경우 건강보험 급여로 비만대사수술을 받을 수 있다. [사진=서울백병원 홍보팀]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비만대사센터를 개설했다. 

서울백병원 비만대사센터는 이우용(외과)·허양임(가정의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내분비내과·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순환기내과·정신건강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성형외과·영양과·스포츠메디컬센터가 참여, 다학제 협력진료를 시행한다.

허양임 교수는 "서울백병원 비만대사센터는 환자의 영양 상태·식습관·체력 등을 파악하고, 환자 개개인에 가장 적합한 식사 및 운동 처방·행동요법·약물치료 등을 통해 비만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면서 "꾸준히 관리와 다학제적 접근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초고도비만이거나 비만 합병증이 있는 경우 비만대사수술도 시행하고 있다. 비만대사수술은 올해 1월 1일부터 건강보험을 적용, 환자의 부담이 줄었다.

건강보험은 18세 이상이면서 ▲체질량지수(BMI) 35kg/㎡ 이상인 경우 ▲체질량지수 30kg/㎡ 이상이면서 고혈압·당뇨·고지혈증·수면무호흡증·관절질환·비알콜성 지방간·위식도역류증·천식·심혈관질환(심근병증·관상동맥질환)·다낭성난소증후군 등 비만 관련 합병증이 있는 경우 ▲내과적 치료에도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체질량 지수가 27.5kg/㎡ 이상인 제2형 당뇨 환자인 경우 등에서 한 가지라도 해당하면 적용을 받을 수 있다. 18세 미만인 경우 X-ray를 통해 뼈 성장이 끝났음음을 확인한 경우다.

이우용 교수는 "위 밴드·위 소매절제·위 우회술·십이지장 치환술 등 수술 종류와 관계없이 국내에서 시행 중인 거의 모든 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며 "초고도 비만이거나 합병증이 있는 환자는 비만대사수술이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내과적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의 경우 체질량지수 27.5kg/㎡ 이상인 경우 위 소매절제술 또는 비절제 루와이형(Y자 형태) 문합 위 우회술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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