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의협 회장, 시도의사회장 투쟁 '조율'
최대집 의협 회장, 시도의사회장 투쟁 '조율'
  • 최승원 기자 choisw@kma.org
  • 승인 2019.02.10 2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투쟁 관련 회원 투표·임시총회·설문 조사 등 반영
투쟁 시기·방법 두고 9일 시도의사회장단 회의
최대집 의협 회장이 16개 시도의사회장과 9일 시도의사회장단 회의를 의협에서 개최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이 16개 시도의사회장과 9일 시도의사회장단 회의를 의협에서 개최했다.

파업 등 집단행동에 대한 의사 회원의 의견을 충분히 파악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검토된다. 16개 시도의사회는 의사 회원의 의견이 반영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결정에 대해 지지하기로 했다. 개원의뿐 아니라 봉직의, 전공의, 의대 교수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투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도 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16개 시도의사회장은 9일 의협 회관에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를 개최해 향후 투쟁에 대한 3대 원칙을 확인했다.

먼저 전 회원 투표나 설문 조사, 임시총회 등 다양한 절차를 거쳐 집단행동을 포함한 투쟁 방법과 일정에 대한 의사 회원의 충분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일부 시도의사회장이 거국적인 의료계의 총력투쟁을 위해서는 더디더라도 차근차근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었다. 회원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이 곧 투쟁력을 키울 방안이기도 하다는 의견에 최 회장을 비롯해 시도의사회장들은 공감했다.

수가 정상화와 함께 열악한 봉직의 근무환경 개선, 전공의 수련시스템 정상화와 같은 이슈를 내세워 개원의뿐 아니라 봉직의, 전공의 등 모든 직역이 같이하는 투쟁이 돼야 한다는 점도 시도의사회장들과 의협 집행부가 의견을 같이했다.

16개 시도의사회장은 절차를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모은 후 시도의사회장이나 대의원회 등과 논의를 거친 의협의 투쟁 로드맵에 대해서는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따르기로 결의했다.

이날 최대집 의협 회장은 진찰료 30% 인상과 처방료 신설 등 의협 요구안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답변에 대한 시도의사회장들의 의견을 듣고 향후 집단행동을 포함한 투쟁 방향과 투쟁로드맵 등을 논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