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범정부 차원 한국 제약기업 진출 고대"
우즈벡 "범정부 차원 한국 제약기업 진출 고대"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19.01.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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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우즈벡, 제약산업 발전 긴밀한 협력 다짐
제약바이오협회-우즈벡대사관·우즈벡제약협 MOU 체결 합의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양국 제약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과 비탈리 펜 대사는 23일 서울 한남동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양해각서 체결에 합의했다.

이날 비탈리 펜 대사는 "범정부 차원에서 우즈벡 의약품 시장에 한국 제약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기를 고대하고 있다"면서 양국 교류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MOU 체결을 제안했다. 우즈백 대사관은 보건부 제2차관이 회장을 맡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제약협회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MOU 체결도 적극 지원키로 약속했다.

원희목 회장은 "우즈벡은 국내 제약기업에 대해 상당히 우호적이며 협력의지가 강한 파트너"라면서 "우즈벡 정부차원에서 보장할 수 있는 확실한 지원책도 함께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고, MOU 체결 제의에 화답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주한 <span class='searchWord'>우즈베키스탄</span> 대사관은 양국 제약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23일 서울 한남동 주한 <span class='searchWord'>우즈베키스탄</span> 대사관에서 면담중인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 끝)과 비탈리 펜 우즈벡 대사(오른쪽 끝).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은 양국 제약산업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23일 서울 한남동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면담중인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 끝)과 비탈리 펜 우즈벡 대사(오른쪽 끝).

협회는 이번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달 말 주한 우즈벡 대사관에서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이후에도 국내 제약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진출기반 조성을 위한 후속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우즈벡과의 협력은 2017년 우즈벡 부총리와 '제약산업 발전과 교류 증진을 위한 MOU'체결로 시작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우즈벡 정부로부터 ▲자유로운 환전 ▲안정적 과실송금에 대한 보장 ▲한국 수출의약품의 인허가 기간 간소화 등의 성과를 얻어냈다.

현재 국내 제약기업 한 곳이 부지를 확보하고 현지공장 건설을 추진중이다. 또 다른 국내 제약기업 한 곳은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독립국가연합 지역 판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지 진출을 적극 타진중인 기업체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약 6조원 대 시장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우즈벡 의약품 시장은 2015년 이후 연평균 6%대의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CIS 지역 진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우즈벡 정부는 제약산업을 중점 육성분야로 지정하고 기업친화적 시장환경 조성과 투자유치를 통한 제약산업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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