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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중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 대한고혈압학회 우수 학술발표상

오형중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교수, 대한고혈압학회 우수 학술발표상

  • 홍완기 기자 wangi0602@doctorsnews.co.kr
  • 승인 2018.11.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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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형중 교수(이화의료원 산하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의협신문
오형중 교수(이화의료원 산하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의협신문

오형중 교수(이화의료원 산하 이화융합의학연구원)가 이화의대 류동열 교수(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와 함께 연구한 결과로 대한고혈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학술 발표상을 받았다.

오형중 교수는 '한국인 고혈압 환자 대상 나이와 성별에 따른 혈압의 요소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The Effect of Blood Pressure Components on Cardiovascular Events in a Korean Population According to Age and Sex)' 제목의 연구 발표를 통해 이번 상을 받았다.

연구는 건강보험공단 내 건강검진 코호트를 활용했다. 한국인 대상 혈압의 여러 요소(수축기 혈압, 이완기 혈압, 맥압)가 심혈관 합병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나이별, 성별에 따라 분석했다.

4∼50대 남성에서 수축기 혈압 및 맥압의 증가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증가에 의미있는 관련성을 나타냈다. 60대 남성에서는 이완기 혈압 감소가 심혈관계 합병증 발생 증가에 의미있게 연관됨을 확인했다.

오형중 교수는 "향후 더 많은 대상을 바탕으로 확장된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한국인 고혈압 환자 치료 시, 나이 및 성별에 따른 개별적 관찰이 요구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형중 교수는 이대목동병원 및 연구부에서 진료와 연구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학회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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