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지난 달 27일 강서구 '가양 종합사회복지관'과 '기쁜우리 복지관'에서 250여명의 장애우와 치매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진료는 병원이 사전조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선정, 수요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정의학과, 신경과, 안과 등 3개 진료과 의료진을 투입, 보다 밀도있는 진료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박영요 병원장은 "무료진료봉사가 진료 후 약 등을 공급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병원 사회사업과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치료, 완치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갖춰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