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최근 전주의 문화 자원과 우석대 한의대와 한방병원 등 한방 관련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한방산업을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300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06년까지 종합 단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전주시 교동 전통문화특구(한옥마을) 일원 1,500평에 전주 한방문화센터와 한의학 박물관, 한방 생활문화관을 건립, '한방 문화타운'으로 조성키로 했다 또 이 일대에 한방 노인건강 관리센터와 한방 의료 문화 테마관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사업을 위해 한계수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산 학 연 관 등 분야별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하는 '전북 한방산업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
이와는 별도로 오는 2010년까지 4,400억원을 들여 한방 자원 연구 및 생산기반 조성, 한방산업 현대화 등을 집중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북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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