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K-MASTER 암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최근 상호 발전 및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국 연구자 네트워크를 통한 다기관 공동연구 및 국제 교류협력 사업 등의 공동 추진 등을 위한 상호 협조 ▲연구자 네트워크를 통하여 연구자가 제출한 임상연구 계획서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해당 질병분과위원회와 협의하여 사업단 연구과제로 선정 ▲'K-MASTER 사업단'이 선정한 연구과제의 모니터링 및 질 관리 등 제반 업무를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데이터센터에서 우선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조 등이다.
김열홍 K-MASTER 사업단장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국내 최대의 다기관 암 임상연구 그룹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다양한 암종별 질병분과위원회가 국내 최적의 암 정밀의료 임상시험을 위한 과제 발굴 및 선정, 연구과제 모니터링 등의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강진형 KCSG 회장은 "암 정밀의료 분야 국가전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K-MASTER 사업단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임상시험 연구의 지평을 넓히고 정밀의료 진단·치료법 개발로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향후 K-MASTER 사업단은 정밀의료 임상시험 과제 개발 및 수행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인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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